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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스포츠

역대 월드컵 인트로 테마곡 모음

[월드컵 통신] 역대 월드컵 인트로 테마곡 모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조별리그 막바지에 이르며 열기를 더해가는 지금, 역대 월드컵에 쓰였던 인트로 테마곡에 관심을 갖는 네티즌들이 있다. 지난 30여년간의 월드컵 인트로 테마 영상을 한데 모아봤다.



출처 유튜브 dstuart82 님


작년 7월 유튜브에 오른 이 편집영상은 월드컵 시즌에 들어선 현재 꾸준히 댓글이 달리고 국내서도 타 사이트로 소개되는 등 좋은 반응으로 5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얻고 있다.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30여년에 이르는 역대 대회 인트로를 한데 묶은 편집본. 다만 2002년 한일월드컵 인트로는 없다. 영국 BBC와 ITV의 것이 주를 이룬 테마곡과 비주얼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서로 "멕시코때 것이 좋다", "98년때 것이 좋다" 등 서로의 취향을 드러내고 있다.

가만히 듣다보면 귀에 익은 곡들이 꽤 있다. 비교적 근래인 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쓰인 ITV의 인트로는 요즘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곡. BBC의 웅장한 곡 역시 언젠가 흥얼거렸을 법한 노래다. 이 밖에 폴포츠가 브리튼즈갓탤런트 예선돌파 때 부른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못이루고'도 눈에 띈다.  




출처 유튜브 grog85 님


이번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쓰인 BBC의 인트로다. 사물놀이와 남대문 같은 한국의 정취가 반갑다. 일본은 스모 선수가 주를 이룬다. 6만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tle0707 님



이번엔 지금 열리고 있는 남아공 무대의 메인 인트로다. SBS는 중계 때마다 오피셜 테마를 쓰고 있지만 인트로는 이쪽이라고. 27만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