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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연예

송지나 신작 미투데이 오디션 문전성시, 2주새 5600명 돌파

송지나 작가 신작 미투데이 공개오디션 문전성시, 2주새 5600명 돌파


'명품드라마의 마이더스' 송지나 작가의 인터넷 공개오디션이 2주만에 6천명에 달하는 모집자를 모으며 문전성시를 이뤄 눈길을 끈다.

송지나 작가는 지난 12일부터 미투데이를 통해 차기작 '왓츠업 vol.1'의 주연 1명, 조연 5명 총 6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http://me2day.net/me2/channel/dramawhatsup)

26일 현재 공개오디션 지원자 게시판엔 5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벌써부터 1천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 마감시한은 이달 말일로 아직 닷새가 남았다. 막바지 지원자들을 예상한다면 카운터 페이스는 더 가빠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신작 왓츠업 vol.1은 국내최초 캠퍼스 뮤지컬 드라마를 표방한 드라마로 뮤지컬학과에 입학한 스무살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 송지나 작가는 82년 MBC '호랑이선생님'으로 데뷔, 카이스트, 모래시계 등 숱한 당대 걸작을 쏟아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아 왔다. 이번 오디션의 성황은 오디션에 이렇다할 자격제한을 두지 않은 점과 더불어 이러한 그녀의 명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 작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개설, 이번 오디션과 맞물려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http://me2day.net/jinas0912/) 이 작품의 기성 배우 캐스팅 확정 소식이나 이번 오디션에 관한 새 주문 등이 업데이트 되면 300~400여개의 댓글이 오르는 중. 오디션 만큼 미투데이도 문전성시인 상황이다.

그녀는 19일 미투데이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디션에 참여해 줘 팀이 비상"이라 밝히며 신청자들에게 본인 미투데이 대문에다 프로필 사진을 걸어달라 요청하기도. 오디션 일정은 31일까지 내정된 1차 오디션으로 100명을 선발한 뒤 내달 2, 3차 선발로 50명, 다시 20명으로 옥석을 추릴 계획이다. 3월까지 이어지는 최종 면접 및 네티즌 투표로 여섯명이 확정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