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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연예

"석규 좋은데 갔을거예요" 이광기 미니홈피 하루새 30만 조문

"석규 좋은데 갔을거예요" 이광기 미니홈피 하루새 30만 조문  

 
아들 석규 군을 하루아침에 잃은 연기인 이광기 씨에게 네티즌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씨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lkk2197)는 8일 하루새 위문객 30만명을 넘겼다.

     
 

 


이광기 씨 미니홈피는 8일 오후 10시 40분 현재 36만명이 넘는 투데이 조회객수를 기록했다. 방명록은 1분새 두자리수의 새 글이 추가되고 있고 "힘내세요"(송영자 님), "아드님 좋은 곳으로 갔을꺼예요, 악플 다는 사람은 무시하세요"(박지은 님) 등 수많은 네티즌들이 슬픔에 잠긴 이 씨를 위로하는 중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도 얼마전 딸을 잃었기에 남일 같지가 않다"며 아픔을 위로했다.

신종플루 확진에 따라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반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석규 군의 사인은 당초 폐렴이었다가 신종플루 양성 판정에 따라 이로 바뀌었다. 비보는 8일 각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올랐고 인터넷 각지에선 자식을 잃은 이 씨에게 전하는 위로글이 늘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