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쇠고기하곤 상관없다"
"마시멜로 재료, 소 아닌 돼지 사용"
"마시멜로 재료, 소 아닌 돼지 사용"
오늘 보도한 '쇠고기 수입 후 못먹을 것 동영상' 중 초코파이가 포함된 것에 대해 해당업계 업체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쇠고기 수입 후 못 먹을 것' 동영상에 네티즌 경악 [뉴스보이] 2008.4.24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2857
'쇠고기 수입 후 못 먹을 것' 동영상에 네티즌 경악 [뉴스보이] 2008.4.24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2857
현재 네티즌들에 반향을 일으키는 이 동영상엔 광우병을 염려해 먹지 말아야 할 식품 중 전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초코파이가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던졌다.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전화통화를 시도한 곳은 초코파이의 대명사격인 오리온 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통화 내용.
▲ 오리온 초코파이 홈페이지 http://www.chocopie.co.kr/
기자 - 마시멜로에 콜라겐, 혹은 젤라틴이 들어간다는 건 알고 있는데, 혹시 이외에도 쇠고기 분말 같은 것이 초코파이에 첨가되나요?
황희창 오리온 홍보팀 차장 - 아니요, 절대 그런 재료는 들어가지 않죠.
기자 - 그럼 마시멜로에 포함된 성분 때문에 이런 지적이 나올까요?
황희창 오리온 홍보팀 차장 - 그것도 아닙니다. 역시 잘못 알려진 내용이네요. 본사 제품에 젤라틴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건 소가 아니라 돼지의 것이 들어갑니다. 소하고는 무관해요.
기자 - 마시멜로 재료에 소의 가죽이나 콜라겐 등 구성요소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황희창 오리온 홍보팀 차장 - 아니요, 우리 제품은 돼지의 젤라틴만 사용합니다.
기자 - 그럼 초코파이하고 쇠고기는...
황희창 오리온 홍보팀 차장 - 절대 무관합니다.
결론적으로, 초코파이에 쇠고기는 안들어간다는 업체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