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서 발길 잡은 거리공연
어쿠스틱 인디밴드 아서라이그와 방은겸 작가의 합작공연 '빈센트의거리'
어쿠스틱 인디밴드 아서라이그와 방은겸 작가의 합작공연 '빈센트의거리'
"노래 남았으니까 아직 가지 마시구요, 음악이 좋으시면 앞에, 돈박스..."
9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거리. 언플러그드뮤직과 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거리공연이 펼쳐져 행인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노래 좋으시면요, 우리 싸이월드클럽으로 '아서리이그' 검색해서 오세요. 다른 노래도 많아요."
어쿠스틱 인디밴드 '아서라이그'(ASRA-IG)의 무대. 방은겸 작가와 공동으로 펼쳐보인 '빈센트의거리' 9일 공연이다. 빈센트의 거리는 5월한달간 미술가 25인, 음악가 25인이 파트너별로 여는 조인트 특별행사.
"동영상과 함께 기사 소개, 괜찮죠?"
드럼 등 세션을 맡은 김태범 씨는 흔쾌히 승낙했다.
"아, 물론이죠. 많이 좀 알려주세요."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