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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천원의 행복, 클래식 인 시네마

4월 천원의 행복, 클래식 인 시네마
영화 '불멸의연인' 플러스 오케스트라...베토벤을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4월은 '클래식 인 시네마'다. 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주제 '클래식 인 시네마'는 영화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악성 베토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
관객들은 베토벤의 영화 '불멸의 연인' 주요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보고', 영화 속 명곡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의 연주로 '듣고', 음악컬럼니스트 진회숙의 해설로 '받아들인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젊은 피아니스트 한상일(프랑스에피날콩쿠르 '1위없는 2위' 등 수상경력)이 월광 제1악장을 맡으며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연주력의 콰르텟x가 현악 4중주 제13번 제5악장 카바티나 등을 맡는다.

감상포인트 1 - 베토벤의 삶을 이해하는 음악회

악성 베토벤의 기록을 가장 무난하게 전달하는 창구는 역시 영화. 버나드로즈 감독작 불멸의 연인이 이 여정의 가이드를 맡는다

감상포인트 2 - 배경음악이 바깥으로 나왔다... 생생한 라이브 현장

영웅교향곡 3번 1악장, 월광소나타 1악장... 베토벤의 역작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접할 수 있다. 몽환적 사랑이 담긴 월광소나타 1악장 등으로 꾸며지는 1부, 아들 잃은 에르도디 백작부인에 헌정한 피아노 3중주 유령 등으로 꾸며지는 2부가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당신을 이끈다.   

이달 천원의 행복은 19일(일)과 20일(월) 2회 공연되며 신청접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받는다. 당첨자는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8일 오후 3시 발표된다.


공연 프로그램
1부
교향곡 제3번 영웅 제1악장
피아노 소나타 월광 제1악장
교향곡 제5번 운명 제1악장

인터미션

2부 
피아노 3중주 유령 제2악장
현악 4중주 제13번 제5악장 카바티나
피아노협주곡제5번 황제 제2악장, 제3악장


# 천원의행복 - 매달 신청자 중 당첨자들에 장당 1천원의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월별 문화 프로젝트. 이번 4월부턴 사회 각지의 숨은 선행봉사자를 시민들에게 추천받아 이들에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사람들-시민추천프로젝트'가 시행된다. 선정 인원은 매달 100~300명 규모로 매달 14일 상기 홈페이지에 추천사연과 함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