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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은 선포됐다 'e-Stars Seoul 2009'

별들의 전쟁은 선포됐다 'e-Stars Seoul 2009'



황제 임요환. 괴물 최연성... 이스타즈, 그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세계 게이머들의 제전 'e-Stars Seoul 2009'(이하 이스타즈서울)가 닺을 올렸다. 서울시는 24일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대진추첨과 국산게임 종목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스타즈 서울 2009의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임요환을 비롯 1세대 거성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한 출범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스타즈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의 구심점은 물론 국내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스타즈 서울 2009는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임요환, 서지수 등 1세대 스타플레이어 10인 집합


온리 원, 대륙간컵 대회

이스타즈에서만 볼 수 있다. 게이머의 컨페더레이션스컵, 대륙의 패자들이 맞붙는다!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3의 2종목 총 36명의 대륙 대표들이(카운터스트라이크 30명, 워크래프트3 6명) 총상금 8600만원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아직 대표는 결정되지 않았다. 전세계게이머가 4월부터 온라인 투표로 직접 선발하며, 30만명 이상이 투표할 것으로 보여 그 공신력을 인정받을 것이다.

아시아 최고 게이머들이 국산게임으로 대전, 아시아 챔피언십

서든어택(CJ인터넷), 오디션(예당온라인)의 아시아최고봉은 누구인가. 아시아 최고를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십의 대표 선발이 4월 시작된다. 2만명의 아시아 정상권선수들이 속속 집결한다.

국내 게이머의 피를 끓게 하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특별행사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그 뜨거운 이름.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괴물 최연성을 필두로 스타크래프트 1세대가 모인 매치업 대회가 당신을 부른다.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이윤열, 마재윤, 서지수, 홍진호, 박정석, 오영종, 강민 등 10명의 영웅들이 귀환한다. 조별 풀리그와 본선, 결선으로 이뤄질 6, 7월의 스타워즈, 그 판타지배틀이 기대된다.
 
한편 이밖에도 일반시민 6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최대의 랜파티가 준비돼 게임이 디지털문화축제의 새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준비하는 겟앰프드의 윈디소프트는 수익금전액을, 헤리티지 우승자는 상금의 50%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스타즈 서울은 2007년 첫 개최, 1000만명이 시청하는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미국, 중국, 독일, 영국 등으로 인터넷과 방송중계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