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인터뷰] 김희선 "엄마같은 성우이자 선생님이자 저자로" [성우인터뷰] 15. 김희선 “꼭 해야겠어? 그럼 해야지! 이젠 내가 너의 길라잡이” 지난 회 주자인 윤미나 성우가 별밤지기 언니라 부르던 그 사람. 지금 이 사진만큼 인터뷰 대상을 한눈에 잘 보여주기도 쉽지 않으리라. 실물은 성우, 거울에 비친 또 하나의 모습은 선생님. 길게 풀어낼 이야기 또한 결국은 이를 위한 것이다. 성우로서는 원조 요정이었다. 공주님이 잘 어울린다. 그러나 이젠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싶단다. 선생님으로선 수년째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그런데 이젠 그것이 여의치 않은 지방의 지망생들까지 헤아려 본격적인 교습서까지 펴냈다. 이번에 소개할 성우 김희선의 이야기다. 인터뷰 당일. 사실 이 날 약속도 강의 직후의 성우아카데미 내부에서 했다. 덕분에 ‘보이스아카데미 성우학과장 김희선’의 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