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의원 아고라 반대득표 1만표 넘겨

권근택 2009. 1. 7. 09:25

진성호 의원 아고라 반대득표 1만표 넘겨

다음아고라에 올랐다가 여론 역풍을 맞으며 반대득표수가 9000건을 넘겼던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본지보도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4808)의 글이 결국 반대 1만표라는 보기드문 불명예 기록에 올랐다.

진성호 의원실이 6일 공개했던 '민주당 당명부터 바꾸세요'는 7일 오전 8시 50분 현재 조회수 10만4000여건에 반대 1만600표를 넘겼다.(찬성 516표) 만 하루동안 반대표가 다섯자리수를 넘기는 보기드문 장면. 조회수에 비춰보면 10명 중 1명 꼴로 반대표를 던진 셈이다.

▲ 7일 오전 8시 55분 상황.

댓글란 반응.

이 글은 국회를 점거했던 민주당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으나 이같은 역효과를 불렀다. 1만표를 넘긴것은 오전 6시 40분경.(댓글란 반응 추정) 네티즌들은 이에 "역사의 한페이지"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w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