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캐스트 부활, 지난자료 그대로... 회원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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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서비스가 중단됐던 엠엔캐스트가 19일 살아났다. 지난달 7일 이후 44일 만이다.
엠엔캐스트는 19일 오후 홈페이지를 재개장하며 오랜만에 100만 유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 측은 부활 공지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가 지나고 소중한 컨텐츠 소실없이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전직원은 기쁨과 더불어 사죄를 구한다"고 부활을 알렸다. 당초의 '주 초' 약속보단 조금 늦어졌으나 염려가 커질 무렵 정상화가 이뤄져 일단 데이터베이스 손실을 우려하던 회원들은 안도할 수 있게 됐다.
모처럼의 로그인으로 동영상 자료가 그대로 살아있음을 확인한 회원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나섰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걷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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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엠엔캐스트' 블로그 영역 검색물(최신순). 향후 문제를 떠나 우선은 축하할 일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 ||
블로거 더조은인상 님은 개인블로그를 통해 (http://betterface.kr/553?srchid=BR1http%3A%2F%2Fbetterface.kr%2F553) "국내환경에선 내심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던 서비스였기에 아쉬움도 강했던 듯 하다"며 "든든한 서비스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